은둔청년 지원사업 후기와 은둔청년과 고립청년의 기준이 뭔지 체크해보자.
정부에서 지원해준다는 말은 그만큼 사회적제도가 필요하다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목차
고립ㆍ은둔청년 지원사업이란
고립은둔 상황에 처해있는 청년들이 삶의 활력과 동기를 얻어, 사회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및 맞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은둔청년 지원대상
서울 거주 만19~39세 고립은둔청년 및 가족
은둔청년 지원내용
– 고립ㆍ은둔청년 맞춤상담 및 마음건강 정책 연계 지원
– 정서건강/관계건강 프로그램, 활동형 프로그램(예술, 운동, 취미, 원예 등)
– 진로탐색/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일 경험 프로그램
– 공동생활 프로그램(소규모 인원), 부모 교육 및 자조모임(하반기 예정)
※ 유형별 지원 프로그램
① 활동형 고립
– 조직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자기발전, 대인관계 기술 훈련 등)
– 일역량 향상 프로그램(코딩, 엑셀 등 직무 훈련)
– 일경험(초급/고급형) 프로그램(공동작업 일체험, 농촌 일자리 체험, 디지털 관련 일경험 등)
② 비활동형 고립
– 일대일 맞춤 사례관리(일상 모니터링 지원)
– 자아탐색/관계형성 프로그램(MBTI워크숍, 그룹상담, 강점찾기, 소모임 등)
– 활동형 프로그램(퍼스널컬러, 퍼스널쇼퍼, 반찬만들기, 밥상모임, 주거교육 등)
– 진로탐색(이력서 작성 방법, 면접 준비 등 교육 컨설팅, 취업사진 촬영 등)
③ 은둔형 고립
– 몸회복(야구, 요가, 산책)
– 마음회복(미술, 예술, 음악 활동을 통한 감정 치유/ 심리검사 및 상담 등)
– 관계회복(은둔 또래 친구와 자조모임, 동아리 활동 등)
– 취미회복(글쓰기, 전시, 견학, 봉사 등)
– 공동생활(은둔 또래 친구와 함께 생활하기, 규칙적인 습관 터득)
– 부모지원(부모 대상 상담, 자조모임, 교육 등)
2023년 9월 현재 기준, 활동형 고립청년 165명, 활동제한형 고립청년 226명, 은둔청년 111명에게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활동형 고립청년에게는 사회로 다시 나가기 위한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대인관계 형성, 조직적응력 향상, 일 역량 향상, 일경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활동제한형 고립 청년에게는 사례관리를 기반으로 수립된 자기성장계획서를 토대로 개별 목표를 성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 사례관리, 일상활력, 자기이해, 심리정서 등을 제공한다.
은둔청년에게는 기초 생활 밀착관리를 통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계회복, 신체회복, 정서회복, 심리상담, 공동생활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여러 부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자원, 서비스를 고립‧은둔 청년에게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고립의 기준
현재 정서적 또는 물리적 고립 상태에 놓인 자, 다음의 조건 중 1가지 이상 해당하는 경우
– 정서적 고립 : 아래 4가지 상황에서 도음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 전혀 없음
ㆍ 중요하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사람
ㆍ 급한 일이 있을 때, 부탁할 수 있는 사람
ㆍ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야 할 때, 부탁할 수 있는 사람
ㆍ 낙심하거나 우울할 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
– 물리적 고립 : 아래의 가족/친척 외 사람들과 대면교류가 1년에 한 두 번 이하 또는 전혀 없음
ㆍ 친한 친구나 친한 사람과의 대면교류
ㆍ 이외 직장, 학교, 동네에서 알고 지내는 사람들과 대면교류(업무상 교류 제외)
고립 상태가 최소 6개월 이상 유지
은둔의 기준
-현재 외출이 거의 없으며 본인의 방 또는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자, 다음의 4가지 사항 중 하나에 해당
- 보통은 집에 있지만, 자신의 취미생활만을 위해 외출함
- 보통은 집에 있지만, 인근 편의점 등에는 외출함
- 자기 방에서 나오지만, 집 밖으로는 나가지 않음
- 자기 방에서 거의 나오지 않음
-은둔 상태가 최소 6개월 이상 유지
-지난 1주일간 경제활동이 없었고, 1개월 이내에 구직활동 및 학업을 전혀 하지 않았음
☞ 고립ㆍ은둔청년 자가체크